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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온양읍, 범서읍, 삼남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권상동 공동운영위원장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실제 운영사례를 듣고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군은 설명회가 끝난 후 주민모임 형성, 공동체 형성, 생활환경 개선 등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3월 23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대상자는 △주민참여도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문제를 자체 해결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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