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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롯데장학재단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울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과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 총 200명에게 지급되며, 중학생 100명에게는 1인당 25만원, 고등학생 100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3일 11시 울주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28일 해당학교에 입금되어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롯데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매 학기 마다 우리 학생들의 장래를 위한 따뜻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에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중·고등학생 1,394명에게 장학금 5억1,900만원을 지급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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