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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울산 울주군수 경선주자인 울산시의회 최유경 의원(사진)이 21일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울산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정책자문 역할을 할 '울주발전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움'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각 분야 대학 교수와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울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들은 향후 온·오프라인를 통해 정책제안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훌륭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포지움을 개최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타 지역에서 시행하지 않은 차별화된 창의적 정책 개발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이 연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세훈 동의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심포지움은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최문찬 부산대 교수의 '지방정부의 효과적인 재정 지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시작으로, 정주영 동의대 교수의 '교과과정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추병헌 영화감독의 '울주 웹툰 창작지원센터 구상', 이승진 울산시민연대 시민참여팀장의 '지방정부의 복지 방향', 안형근 울산대 교수의 '4차혁명에 따른 변화와 혁신', 김구한 울산대 교수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처음 열린 심포지움이었지만 2시간 동안 진지하게 울주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울주의 발전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하면서, 심포지움 연속성과 확대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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