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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귀국 연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이인경.
다음달 16일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귀국 연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이인경.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인경의 귀국 연주회가 열린다.
중구 문화의 전당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30분 함월홀에서 피아니스트 이인경의 귀국 독주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의 하이든, 프랑스의 드뷔시, 독일의 브람스를 비롯해 한국의 윤이상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유명 곡들로 채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피아노 연주곡을 통해 따뜻한 봄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피아니스트 이인경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졸업하고 울산대학교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전액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독일다름슈타트 시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석사, 전문반주자과정을 마쳤다. 독일 Berlin Alt-Lietzow를 비롯해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독주회, 앙상블 연주 등 독일에서 많은 연주활동을 펼쳤으며, 독일 내에서 전문반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귀국했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52-277-447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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