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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018년을 '의존재원 확보 최고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대책을 세운다. 

남구는 22일 청사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총사업비 1,318억원 규모로 추진계획에 있는 31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남구는 3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중점 확보대상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차호 남구부구청장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분야별 정책방향에 맞춰, 철저한 자료 확보와 세밀한 계획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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