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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와이즈유 인문학최고위과정(AHP, Advanced Humanities Program) 총동문회장이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를 방문해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 12일 노찬용 성심학원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에 "인문학최고위과정과 공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김 회장은 현재 와이즈유 AHP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2018년 2월 와이즈유 공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김 회장은 "와이즈유 AHP에서 배운 인문학이 삶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후배들이 양질의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성우하이텍)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혁신의 귀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본에 충실하면 흙수저도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자서전 '익숙한 혁신'을 출간해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침서로 호평받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