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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한마음 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사업비는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동구 전하동 산165-2번지 일원에서 추진된다.


 동구는 명덕호수공원 입구에서 한마음체육공원까지 들어가는 진입로를 따라 400m 구간을 따라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노약자와 운동객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1,150㎡ 면적의 노면정비도 나선다.
 또 운동기구와 공원등, 파고라, 벤치 등 노후시설물을 새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그 동안 동구는 공원 내 사유지로 인해 한동안 정비하지 못하다가, 이 일대 부지를 전부 수용하면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부지 보상이 지난해 대부분 완료됐으며, 조만간 나머지 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할 방침으로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한마음 체육공원 면적은 약 9,000㎡로, 지금보다 3,000㎡ 정도가 더 확장된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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