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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남구 달동 568-6번지에서 열린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준공식'에서 김기현 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박맹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ulsanpress.net
지난 16일 남구 달동 568-6번지에서 열린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준공식'에서 김기현 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박맹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ulsanpress.net

울산 남구지역 중소·창업기업에 안정적인 물류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가 건립됐다.
남구는 지난 16일 서동욱 구청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는 구유지인 삼산로 169번길44 일원에 연면적 1,234㎡,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수·발신 편의시설, 휴게공간, 창고시설 19곳, 포장실, 인큐베이팅 사무실 10곳 등이 설치됐다.
멀티미디어 교육장, 홍보영상물 제작 스튜디오 등 4차 산업대비 맞춤형 스마트 전문시설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제품을 수집·포장·보관하는 배송사업과 배송물품 보관 및 재고품 판매를 대행하는 창고사업, 사무실 공간 제공·창업교육·판로를 중계하는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패션인터넷사업협동조합은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입주업체 모집 등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건립된 남구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가 물류시설을 제대로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 도모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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