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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 채용' 방식으로 뽑는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자율주행·커넥티드 카(정보통신 연계 차량) 등 선행기술과 소프트웨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고급차 브랜드 마케팅·전략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적으로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이날부터 경력사원 채용이 시작됐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서 지원분야 관련 전문 경력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상시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 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달 말부터 다양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신입 박사 인력 채용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새로운 시각을 갖춘 이종 산업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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