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울주군 청량면 율리 산 157번지 일원에서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열린 '2018년 봄철 내 나무심기행사'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장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지난 16일 울주군 청량면 율리 산 157번지 일원에서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열린 '2018년 봄철 내 나무심기행사'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장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6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울주군 청량면 율리 산 157번지 일원에서 '2018년 봄철 내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에 편백나무 등 3종 2,000그루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 대한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조림식재 사업'으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2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만9,0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어 재해복구와 공익조림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창훈기자 usjc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