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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할 학생들의 인성역량 함양을 위해 '인사·체험·감성으로 꽃피는 강북인성마을 사업'을 2년 연속 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선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북인성마을은 지원 체계 인성네트워크 구축으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가정-학교-사회 연계 통합형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사로 꽃피는 인성마을 사업'은 2017학년도 주요 실적으로 '1교 1동네 인사하기 프로젝트'공모를 통해 7개 학교를 선정, 지자체 및 아파트 등과 연계해 통학시간 인사하기 캠페인 실시, 홍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해 지역사회 인성교육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는 '우리학교 인사하기 프로그램' 운영학교 공모를 통해 10개 학교(농소초, 명덕초, 명촌초, 무룡초, 서부초, 신천초, 울산양정초, 중산초, 태화초, 호계초)를 선정했다.
 '체험으로 꽃피는 인성마을 사업'은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너나들이 인성체험 프로젝트를 운영, 가족과 함께 하는 너나들이 인문학 콘서트 등 1,200여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공모를 통해 울산문화원연합회, 울산생명의숲, 현대예술관 3개 지역단체를 선정, 4월부터 지역단체와 함께 울산의 자연·생태·문화 탐방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감성으로 꽃피는 인성마을'사업은 지난해 꽃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운영학교를 공모, 유·초·중 28교를 선정,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교 화단에 꽃씨 뿌리기, 잡초 뽑기, 꽃 가꾸기 등 학생 체험 중심의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려, 협동, 어울림 등의 인성 덕목을 습득해가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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