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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울산문협지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문협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문협지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문협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비 작가를 양성하는 울산시민문예대학 상반기 강좌가 시작된다.
 (사)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정은영)는 20일 중구 중앙길142 3층에서 '2018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상반기 강좌는 조동화 시인이 강사로 나서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개강 일에는 '시란 무엇인가' '시 한 편의 위력'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정은영 울산문협 회장은 "이번 강좌는 문학에 뜻을 뒀으나 기회를 놓친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협은 지난 17일 지회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은영 회장을 비롯해 이충호 울산예총 회장, 한분옥 울산예총 고문, 예총 및 문협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문협은 지회 사무실에서 시민문예대학을 비롯해 회원들의 시화전, 기타 문학회가 상시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장소를 대여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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