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이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됐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공연 3개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팀은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 효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의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창설한 현악오케스트라다. 이들은 오는 7월 북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최정상의 젊은 비르투오소들이 화려한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오는 10월 무룡예술제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가수 소향과 앙상블 '클라비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4명의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통해 만들어 내는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름에는 타악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뭉친 서울타악기 앙상블의 '놀자' 공연이 펼쳐진다. 마림바와 드럼, 퍼커션이 어우러진 타악 한마당으로 한여름 밤 자유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