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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최근 수술실과 중앙공급실을 전면 리모델링을 하면서 '무균수술시스템'구축으로 감염을 최소화 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굿모닝병원은 각 수술실 마다 개별 양압시스템과,온도제어시스템,항온항습공조시스템, 전열교환기, 고성능 헤파(HAPA)3중 필터 등을 설치해 수술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수술실 내부와 복도 외멱은 향균바이오 실리콘을 사용해 향균 기능을 강화했으며, 신규로 설치된 고성능 헤파(HEPA)필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나 미생물을 여러 번의 여과과정을 거쳐 제거해주며, 수술실 내 온도(18~24)와 습도(50~60%)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굿모닝병원은 최첨단 무균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수술실 천장에도 초강력 HEPA필터를 설치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이상 걸러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수술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설비가 마련되면서, 수술 후 환자의 신체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굿모닝병원은 설명했다.

굿모닝병원 손수민 병원장은 "척추수술. 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수술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병원특성상 이번 무균수술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제나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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