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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월 호주 전문 외식기업인 마키모토 그룹과 재학생 해외 인턴십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미국의 전문 외식기업인 LY world Corporation(CEO Yena Lee)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재학생의 해외 인턴십과 해외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월 호주 전문 외식기업인 마키모토 그룹과 재학생 해외 인턴십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미국의 전문 외식기업인 LY world Corporation(CEO Yena Lee)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재학생의 해외 인턴십과 해외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지난 1월 호주 전문 외식기업인 마키모토 그룹과 재학생 해외 인턴십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미국의 전문 외식기업인 LY world Corporation(CEO Yena Lee)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재학생의 해외 인턴십과 해외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과학대는 21일 동부캠퍼스에서 미국 LY world Corporation과 협약을 체결해 기업체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으로 기업의 인력 및 기술개발을 지원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과학대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은 올해 11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LY world Corporation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는 동시에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내세우며 외국인 취업비자 신청 심사를 강화하고 미국기업의 외국인 고용을 어렵게 하는 과정에서 이뤄져서 눈길을 끈다.
 울산과학대와 LY world Corporation과 작년 5월부터 협약을 추진해 거의 1년 만에 최종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는 허정석 총장, 심광열 교학처장, 이연주 국제교류·어학교육원장, 신언환 호텔외식조리과장이 참석했으며, LY world Corporation은 Yena Lee(예나 리) CEO, Yong Lee(용 리) 오너 셰프 등이 함께 했다.


 허정석 총장은 "우리대학은 재학생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과과정에 더해 비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 교육인 G-Class (지 클래스)를 통해 재학생의 해외취업역량까지 키우고 있다"며 "호텔외식조리과의 많은 학생들이 LY world Corporation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해 양 기관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예나 리 CEO는 "원활한 소통과 사람을 소중이 여기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대표가 직원을 부리는 게 아니라 직원들 밑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운영 중"이라며 "울산과학대 학생들이 LY world Corporation에서 최고의 셰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회사에 취업한다면 학생과 울산과학대학교뿐만 아니라 LY world Corporation에도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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