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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원·하청 노동자들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당 후보로 울산시의원 선거에 동반출마 한다고 밝히고 있다.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동자들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당 후보로 울산시의원 선거에 동반출마 한다고 밝히고 있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21일 6·13 지방선거에 현대미포 하청노동자인 전영수 시당 노동위원회 운영위원과 유진기 시당 사무처장이 울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 정영상 전 현중노조 대의원은 동구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들 노동당 지방의원 예비후보들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의 구조조정에 맞서 노동자 고용안정을 지키기 위해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동자가 동반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벌의 횡포를 막아내고,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동자가 직접정치에 참여하기 위해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로 나섰다"고 강조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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