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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1일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오는 6월 29일까지 지역농협이나 품목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농가의 가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은 보험료의 90%을 지원하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신청기간은 바쁜 농번기를 피해 3월부터 시작되며 특히 5월 8일까지 가입해야 봄 가뭄으로 인한 벼 이앙 불능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병해충특약 가입 시 벼멸구, 줄무늬잎마름병 등 기존 보장 병충해 4종과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2종이 추가 보장되며 전년 무사고 농가에게  보험료의 5%을 할인해준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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