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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이 '리사운드 베토벤(Resound Beethoven)' 공연의 패키지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8일~ 9일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원전 음악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비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으로 마련된다.


지휘는 베토벤 음악의 명 해석으로 유명한 '하셀 뷕'이 맡는다. 주요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황수미, 한국 최고의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너 스티브 데이비스림, 빈 국립오페라 주역 박종민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패키지 티켓 구매자는 40%의 입장료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된 수량의 VIP 좌석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3일 열리는 공연 사전설명회 '베토벤 다시 듣기' 무료 수강 혜택도 주어진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패키지 티켓 판매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 층을 위해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켓 판매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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