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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은 지난 6일 당협 사무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환경관리부서 관계자와 울산항 2부두 배면 침사지와 관련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은 지난 6일 당협 사무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환경관리부서 관계자와 울산항 2부두 배면 침사지와 관련해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은 지난 6일 당협 사무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환경관리부서 관계자와 울산항 2부두 배면 침사지와 관련해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제의 침사지는 여천천에서 울산항으로 유입되는 토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87년에 설치됐으나 현재는 침사지 기능이 미미하고 오히려 여천천으로 역류, 수질오염과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다.
남구청은 생태하천으로 추진중인 여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준공 전에 침사지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남구청과 울산항만공사의 용역 결과에서 철거를 포함한 침사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무엇보다 침사지 관리주체인 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협조 및 예산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천천 고향의 강 2단계 사업(한비교~울산항)이 주민을 위한 도심속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만큼 침사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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