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인 노옥희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은 10일 네번째 깨알공약으로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내세웠다.
노 후보는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학용품과 교구에 대한 발암물질을 조사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각종 조사에서 일부 학용품과 교구가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과 같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성화고 실습과정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이 다수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후보는 "학습준비물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한 학습준비물 구입 가이드라인을 정해 각 학교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