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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12일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의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12일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의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최행석)는 12일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전국체육고등학교 교장회가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체육고등학교 및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는 매년 육상경기, 수영 등을 포함한 13개 종목에 전국의 16개 체육고등학교 재학생선수와 임원 약 5,0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출전하고 있다.
처녀 출전인 2015년도에는 15위를, 다음해인 2016년에는 13위, 2017년엔 12위에 오르는 등 매년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엔 임원 28명, 선수 94명 등이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동계훈련을 갖고 실력과 정신력을 무장했다.
코치진은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상대팀들의 전력을 분석해 경기 준비를 마쳤다.

최행석 울산스포츠과학고교장은 "학생선수와 운동부지도자, 교직원이 하나 되어 대회를 철저히 준비한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여 개인의 영광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올 수 있도록, 울산시민의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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