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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4·27 정상회담을 뒷받침할 통신실무회담을 주말인 지난 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남북은 통신 실무회담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의전·경호·보도 분야 후속 실무회담은 오는 18일 통일각에서 열린다.
남북은 통신을 비롯해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지난 7일 한 차례씩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실무회담을 마친 뒤 두 번째 고위급회담을 열어 정상회담을 준비할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다만, 고위급회담 이후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실무회담을 열 수도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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