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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에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도자공예분야 △둘도예 △그남자의그릇장 △운흥요 △㈜봉기산업 △기봉요, 섬유공예분야 △구교천연염색원 △설선공예 △한복연구실 원앙방 △전통조각보연구실 △이영숙한국의상 예맥 △능견아공방, 목공예분야 △나무의꿈 목 △한얼고가구 목, 종이공예분야 △한지와그림 △대안공예 등이다.


 울산시는 앞서 구·군에서 추천한 22개 업체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13일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공예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선정된 공예업체당 300만 원의 개발 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고,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했다.
 아울러 개발 장려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7월 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울산광역시 공예품 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김기현 시장은 "공예문화산업은 일상의 생활제품을 예술로 승화시킨 실용예술의 극치라 할 수 있다"며 "21세기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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