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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자 作 '인제의 자작'
권미자 作 '인제의 자작'

자유로운 시선으로 관찰한 자연의 풍경이 한 폭의 캔버스에 담겼다.
 미술을 사랑하는 모임인 '좋은사람들'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실에서제 '제11회 좋은사람들'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가들이 자연과 사물을 보고 느낀 시선과 감정의 무의식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으로는 강자영 회원의 '쉬어가는 여행길', 권미자 회원의 '인제의 자작', 권오헌 '해무', 이정아 회원의 '첫사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6년에 만들어진 '좋은사람들'모임은 2007년 남구문화원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김옥매 회장은 "이번 전시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 화폭을 물들인다"며 "창작의 열정이 가득 담긴 예술의 색채를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에 마련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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