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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이 새단장한다. 남구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은 지난 2009년 선암동 487번지 일원에 인조 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도심지 내에 위치해 축구경기 외에도 각종 체육행사 개최 및 지역주민 여가선용 공간 등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


 이에 남구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 7억원을 들여 축구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인조잔디를 새로 깔고, 노후된 휀스시설과 배수시설을 교체한다. 낡은 관람석도 정비해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할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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