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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15일 11시 35분께 장생포항 북동쪽 20km 지점에서 참돌고래떼 1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15일 11시 35분께 장생포항 북동쪽 20km 지점에서 참돌고래떼 1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세번째 고래떼를 발견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15일 11시 35분께 장생포항 북동쪽 20㎞ 지점에서 참돌고래떼 1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래탐사선에 타고 있던 71명의 승선객들이 유유히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약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서진석 이사장은 "수온이 따뜻해지고 있어 고래가 자주 발견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단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8회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는 해안 야경을 보며 뷔페를 즐기는 '디너크루즈' 상품도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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