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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50여일 앞둔 17일 중구 J아트홀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자유·정의·공정 가치표현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펼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거 동참을 호소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50여일 앞둔 17일 중구 J아트홀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자유·정의·공정 가치표현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펼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거 동참을 호소했다.

 

6·1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가짜뉴스 등을 통해 불법 선거를 가려내기 위한 대규모 공정선거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공정하게 이끌기 위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중구에 위치한 J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가진 공정선거지원단의 규모는 190여 명에 이른다.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성과 중립성을 기준으로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이날부터 기존 60명에서 190명으로 대폭 확대 편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선거일까지 정당·후보자의 준법선거를 유도하고, 가짜뉴스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17일 현재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돼 조치된 사례는 고발 3건과 수사의뢰 1건, 경고 8건 등 모두 12건이며, 위법 게시물 삭제 요청건은 438건에 달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방선거와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자유롭고 정의로운 선거로 만들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울산'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행동강령'을 선서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선 또 '자유·정의·공정 가치표현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거 동참을 호소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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