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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성율 전 울주군의회 의장이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7일 한성율 전 울주군의회 의장이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성율 전 울주군의회 의장은 17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와 울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전 의장은 "4선의 군의원 관록으로 군민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울주군 제1선거구(온산, 온양, 서생, 웅촌) 자유한국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서고자 한다"며 "16년동안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행복케이블카 건설,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재개 원전해체 연구센터 유치, 울주 세무서 유치, 울산 고속도로 무료화 등에 앞장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의회라는 큰물에서 군과 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산악 및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조성, 새울원전, 온산공단의 환경과 안전의 확보, 어르신과 아이들의 삶을 위한 복지정책의 개발, 잘 사는 농어촌과 산업진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군의 현안을 의정활동을 통해 처리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예산의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시의원에게 주어진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군과 시의 사업들이 바른 방향으로 시행돼 군민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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