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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문학회는 태화강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오는 20일 중구 동헌에서 시화전을 마련한다.
울산중구문학회는 태화강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오는 20일 중구 동헌에서 시화전을 마련한다.

 

울산중구문학회(회장 박장희)가 태화강정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시화전을 연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마련됐으며, 오는 20일에는 중구 동헌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대숲에 이는  바람의 권유'를 주제로 중구문학회 회원들이 시화(詩畵)와 수화(隨畵)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성학의 '어물동 바람꽃의 물음', 김현주 '겸재, 반구화첩', 박산하 '유리산누에나방', 최현숙 '산사의 향불'. 김동관 '십리대숲 도서관', 이충호 '태화강', 천성현 '흐름을 따라 가게' 등 35명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장희 회장은 "태화강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열리는 야외 시화전에서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시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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