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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2018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를 선보이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2018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를 선보이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통 클래식 음악을 통해 전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중구 문화의 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2018 죽기 전에 들어야 할 명곡시리즈' 첫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류성규 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김태진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니 뮤직 클래식 담당인 조희창 현 음악평론가가 각 곡의 해설을 함께 함으로써 주민들이 좀 더 쉽게 클래식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92'를 들려준다.
 베토벤의 '황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대한 규모와 찬란한 색채감, 과감한 표현력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곡이다. 이 곡은 피아니스트 김태진이 협연으로 그 느낌을 살린다.
 각 악장마다 독특하고 인상적인 리듬이 악장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 특징인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92'을 통해서는 고품격의 정통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52-290-4000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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