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는 공단지역 오염물질이 시가지로 확산되는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하절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로,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사항,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추후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또 주민 및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관내 배출업소를 점검해 행정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악취 및 대기 등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나는 경우 즉시 동구청 환경오염 상황실(주간 052-209-3563, 야간 및 휴일 052-209-3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