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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서 주최한 전국관광인 대회에 참여한 전국 관광관계자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
18일 장생포를 찾은 600여명의 전국 관광관계자들은 기존의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과 문화마을을 견학하고 고래분수가 설치된 워터프론트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이달 준공예정인 모노레일과 JSP웰리키즈랜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래특구 홍보단 회원 20여명은 팜플릿을 배부하는 등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서울에서 온 한 관광관계자는 "많은 공장이 있는 울산을 회색도시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태화강의 아름다움과 장생포의 고래문화, 푸른 바다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임을 알게 됐다"며 "울산관광 상품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