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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56회 체육주간을 맞아 울산 지역에서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된다.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 스포츠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과 함께 뜁니다'가 올해 슬로건이다.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체육 활성화를 위해 21일~22일 동천체육관, 근로자복지회관 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 행사를 연다.

특히,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동천체육관에서 체육단체 화합과 소통 한마당 행사가 열리며 뉴스포츠 체험, 명랑운동회 등이 마련된다.
풋살, 족구, 복싱, 펜싱, 검도, 볼링(근로자복지회관) 등 종목의 기본자세 레슨, 시범·체험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한마당'도 열린다.

이 밖에 해양스포츠체험교실(14일~ 11월 11일·토·일·공휴일·태화강), 2018 울산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 당구대회(4월 22일·작당구장), 제13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4월 26일·동천체육관), 2018 울산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어울림 수영대회(4월 27일·장애인체육관), 제2회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4월 28일·동천체육관 외 2개소), 제21회 미스터선발대회 겸 제99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발전(4월 29일·KBS홀 대강당)이 개최된다.

구·군별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게 스포츠 한마당 행사를 기획했다"며 "체육주간에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해 체력증진은 물론 행복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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