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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민정)는 남구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까지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텃밭가꾸기는 직접 텃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방울토마토와 오이 기르기 활동 물품과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시설에서 직접 키워 수확해 시식하는 체험이다. 어린이들의 채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및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쿠킹클래스(6월), 방문신체계측(9월), 어린이인형극(7·11월)을 운영하며, 염도계 대여 및 신규조리원컨설팅은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위생안전과 영양관리 등 자율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