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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창작품 발굴을 위한 '한글미술대전'의 작품을 공모한다. 중구청은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올해로 제5회를 맞은 '2018 울산중구 한글미술대전'에 참가할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글미술대전'은 중구 지역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고, 울산의 역사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2014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주제는 한글을 포함한 문화예술로, 한국화와 서양화(수채화, 판화), 조소(입체, 설치)와 공예(도자기, 목공예, 섬유, 금속, 기타공예), 디자인(시각, 제품, 공공환경, 패션, 기타), 서각, 한글서예, 문인화, 사진 등 전체 9개 분야의 작품이다.
출품은 1인당 부문별로 2점 이내(사진은 5점 이내)이며, 조소를 제외한 출품작의 접수는 울산중구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9월 10일 부문별 전문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당선작품은 9월 11일 개별통보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당선작은 10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내에서 전시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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