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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4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광진흥위원회 및 TF 구성 등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일 '올해의 관광도시 TF팀' 회의를 갖고,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관련 2018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부서별 고유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부서별 사업계획을 취합해 5월쯤 보고회에서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4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 측면에서 추진하기로 한 것.
 2018년 주요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특색있는 지역축제 공연 등 관광수요 창출 △관광 기반시설 등 도심관광 인프라 구축 △2019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아틀리에 도시 만들기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TF팀은 김화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 42명으로 관련 18개부서 실·과장을 반장, 담당계장을 반원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앞서 지난 17일 구성된 민·관·학 관광진흥위원회의 관광진흥계획을 바탕으로 부서협업 시스템의 구축으로 기반조성과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광진흥위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중구 관광진흥 조례'에 따라 처음 열렸으며 중구만의 차별화 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로 머물고 싶은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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