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동구 퇴직자지원센터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업수행 주체인 울산시와 울산고용노동지청, 각 구·군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1개 사업 수행기관이 참여해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사업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 집행 교육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시행지침 교육 등 수행기관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30개 사업 총 87억 원(국비 74억)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도 17개 사업 70억 원에 비해 13개 사업 17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울산시와 울산고용지청,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참여 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고용창출·직업능력개발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울산시의 투자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