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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을 위한 방사능방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장열 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을 위한 방사능방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장열 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22일 군청 1층 문수홀에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 방재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12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원자력·방사선 기초지식과 방사능 방재 체계 이해, 방사능 재난 시 주민 행동요령 습득, 강의기법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가 위탁 운영하며, 방사능 방재 훈련 참관과 원자력 기관 견학 등 체험 교육을 추가해 교육생들의 충분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방사능 방재 아카데미'는 주민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 분야를 교육하고 마을별 전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민간강사 양성 교육 과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카데미에서 양성된 민간 강사들은 8월부터 방재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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