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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애인역도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동구청장애인역도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울산 동구청 장애인 역도단이 제6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기 평택시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평택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장애인역도단 소속 선수 4명이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현숙(지체장애 여자일반부 -50㎏급) 선수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임기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84㎏급) 선수 금메달 3개 △임권일(지적장애 남자일반부 -85㎏급) 선수 금메달 3개 △김형락(지적장애 남자일반부 -100㎏급) 선수 금메달 3개 등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황희동 감독은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며 "선수단을 응원해 주신 동구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2월 창단한 동구청 장애인역도단은 현재 황희동 감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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