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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초등학교(교장 조상제)는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생태적 감수성과 예술적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 교실이 아닌 학교정원에서 과학과 생태, 예술을 융합한 창의융합수업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길원 화백, 지민경, 유재광, 최경아 작가 등 4분의 중견 지역작가들을 학교 행복정원으로 초대, 3, 4학년은 정밀묘사, 5, 6학년은 사진촬영에 대한 기초와 기본 수업을 총 18시간씩을 받게 된다. 또 애니원고등학교와 MOU를 맺고 애니메이션 및 생태 동아리도 함께 운영한다.

 

중구 태화초등학교는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생태적 감수성과 예술적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 교실이 아닌 학교정원에서 과학과 생태, 예술을 융합한 창의융합수업을 하고 있다.
중구 태화초등학교는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생태적 감수성과 예술적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 교실이 아닌 학교정원에서 과학과 생태, 예술을 융합한 창의융합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과 예술드림수업이 끝나는 2학기에는 지역작가와 우리 아이들이 함께 태화 갤러리와 행복정원에서 합동 전시회도 열 계획이며 아울러 드론으로 화단의 아름다운 꽃을 사진으로 촬영해 3D프린팅으로 찍어내는 작업을 창의융합수업의 일환으로 시도해 그 결과물인 입체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조상제 교장은 "매일 아름다운 꽃을 보며 인성을 함양하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함께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역량이 성장되고 있으며 학교는 창의융합 수업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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