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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의 대선소주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넘어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해 1월 선보인 '대선'이 출시 1년 3개월 만인 이달 23일 기준 누적 판매 1억병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의 입맛이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 소주 업계에서 출시 1여년 만에 판매 1억병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선주조는 대선이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점유율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 '맛'을 꼽는다. 대선은 천연감미료 토마틴과 벌꿀이 첨가돼 단맛과 풍미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인정받아 대선은 '2017 대한민국주류대상'에 이어 지난 2월 개최된 '2018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대선주조는 대선만의 차별화된 소통마케팅을 또 다른 성장 요인으로 평가했다. 대선주조는 중장년 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2030세대와의 소통마케팅을 강화하며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6월 진행한 '대선주조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대선주조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대선이'를 탄생시켰다. 같은 달 '대선 모델 추천 이벤트'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수 김건모를 대선소주의 모델로 발탁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대선만의 특색 있는 계절라벨도 호응을 얻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7월 '대선주조 8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계절을 담은 여름대선을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계절별 특징을 담은 대선만의 색다른 라벨에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가을 대선, 겨울 대선, 봄 대선을 연달아 선보이며 참된 소통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1억병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선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선 1억병 돌파를 축하하는 '억'소리 나는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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