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서민준(가운데) 선수가 '제4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6회 춘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중학교 100·200·400m 계주 경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서민준(가운데) 선수가 '제4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6회 춘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중학교 100·200·400m 계주 경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중·고 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4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6회 춘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울산육상선수단이 저력을 보였다.

울산육상선수단은 전국 초중고 육상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서민준(2학년) 선수가 100m 경기에서 11.06초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서민준은 남중부 200m 경기에도 출전해 22.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400m 계주 경기에서는 같은 학교 송동익(3학년), 류성우(3학년), 김동길(2학년)과 단일팀을 이뤄 45.17초의 기록으로 3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송동익(3학년) 선수는 110m 허들 경기에도 출전해 15.2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으면서 2관왕에 올랐다.

울산중학교 정태준(3학년) 선수는 800m 경기에서 2분00.08초로, 1,500m 경기에서 4분11.4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자중학교 100m 허들경기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조수진(3학년) 선수도 14.0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