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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동남아 시장 개척단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385만 달러를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 개척단에 나선 기업은 권도영알로에(주), 금광스틸(주), 엔트라(주), 창신인터내셔날(주), 키존(주), (주)태성산업, 한동하이드로(주) 관내 7개 기업으로 2,098만 달러 규모의 8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도영알로에는 싱가포르 행사에서 미화 50만 달러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고, 엔트라는 수출 상담에서 좋은 반응으로 연내 자카르타 시장에 세차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동남아 시장개척단 소속 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 연내에 수출계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초보 기업들에는 탄탄한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