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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마당극단 결.
다음달 8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마당극단 결.

 

고전 소설 '옹고집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마당극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마당극단 '결'이 마당극 '누가 옹헤야?'를 선보인다. 
공연은 올해 북구문예회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마당극단 결의 첫 공연이자 어버이날 별공연으로 기획됐다.


마당극 '누가 옹헤야?'는 마당극단 결의 명랑사회 만들기 개발프로젝트중의 한 작품으로, 고전소설인 '옹고집전'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공연은 관객들과의 놀음을 바탕으로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소통형 마당극이다. 옹헤야 민요를 힙합, 랩, 락, 트롯, 탱고 등의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전체 극을 이끌어가고 탈춤, 힙합, 비보잉 등의 춤을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당극단 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마당극 공연 및 그림자극 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북구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석 1만원으로 북구민은 50% 할인되며, 60세 이상이거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는 관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 052-286-3855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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