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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개관 5주년을 맞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누적관람객이 20일 6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신축 개관 5주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이날 60만명 돌파는 일반 관람객 외에도 북정초등학교 및 덕계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실시하면서 달성됐다.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5년이라는 단기간에 누적관람객 60만명을 달성한 것은 매년 2회씩 지역의 역사 문화를 밝힌 특색 있는 기획전 개최와 박물관 대학,어린이 교양강좌 등의 교육 프로그램, 해피 위켄드, 달빛 고분야행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었고 그 결과 시민과 친숙한 박물관으로 거듭난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양산시립박물관은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은 물론이고 인증된 190개 공립 박물관 가운데 경영전략부분 최우수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과의 공동 기획전 '양산의 사찰벽화' 전이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우리지역문화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불보종찰 통도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제5기 박물관 대학이 개최 될 예정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더욱 내실있는 기획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양산시립박물관을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확고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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