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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청 본관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청 본관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양산시가 '다시 만난 내 꿈, 다시 찾은 봄'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가 지난 24일 마련한 취업특강은 육아와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여성의 사회 재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하반기 기준 여성 고용률이 43.5%로 남성의 71.1%보다 훨씬 밑도는 수치를 나타냈으며 최근 양산시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2017년 21,498명 증가) 젊은 층의 인구 또한 늘어났다. 시는 특히 14세 이하 인구가 3,500명가량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가사 및 육아인구가 늘어난 것이 여성 고용률의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이 시급한 이유 중의 하나라는 것이 양산시의 판단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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