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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남구청장이 25일 울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사)남구자원봉사센터 '2018년 통합자원봉사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이 25일 울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사)남구자원봉사센터 '2018년 통합자원봉사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관에서 '2018 행복공동체 통합자원봉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개 단체 120여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익힌 기술과 재능으로 관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에게 테이핑, 점핑클레이, 손·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등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 이날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구민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전문봉사단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체들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자원봉사의 날을 개최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맞춤형 재능봉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리스타 전문봉사단을 양성해 구민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열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으로 전문봉사를 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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