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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2018년 대세 완구 모음전을 개최한다.

이마트 울산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룡메카드 14종 중 5~6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11만원 상당의 공룡메카드 럭키박스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6만 9,600원에 판매한다. 또 마블 인기 영화인 '어벤져스' 시리즈가 3년만에 개봉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어벤져스 관련 완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5개의 미니 완구류가 랜덤으로 들어있어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5 서프라이즈 컬렉팅완구(남/여)'도 1만 1,5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일년 중 완구 매출이 가장 큰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어벤져스 완구 및 럭키박스 등 최근 가장 인기가 많은 완구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 울산점도 다음달 10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인기 완구를 비롯해 자전거와 스쿠터(씽씽이) 등 다양한 어린이날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남아 완구 베스트셀러인 터닝메카드 푸킨 유니온 세트(6만9.900원)를 비롯해, 터닝메카드W 팽이발사체 3종(푸킨, 트렘, 볼카)를 2만3200원, 레고 하트 레이크 여름 수영장 프렌즈를 5만2400원에, 물속에서 변신하는 인어공주미미는 3만7.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달콤한 아이스크림가게(2만9,900원), 뽀로로 힘센 자동차 3종(1만9,900원), 옥스포드 즐거운 놀이동산 130P(1만9,900원), 캐리의 해피하우스(2만9,900원)와 캐리의 맛있는 푸드트럭(2만9,900원) 등이 있다.

특히 캐리 시리즈는 최근 여아들 사이에서 '캐통령'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로, 여아 완구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레고 전 품목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증정팩 4종(씨티, 배트맨, 넥소나이츠, 닌자고) 중 하나를 랜덤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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