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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속의 출발은 작은 약속이며, 작은 약속이 세상과 삶을 바꾸는 만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은 약속을 꾸준히 지켜나는 것이 원대한 꿈을 이루게 하는 시작이다"

이는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와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이 25일 울산상의 6층 CEO교육장에서 개최한 제1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8강 최종택 초이스 인재경영개발원 대표가 강사로 나선 '약속의 리더십'이란 주제 강연에서 제기됐다. 

최종택 대표는 "리더는 리더십의 방향을 설정한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고통스러운 자신과의 결단이 필요하며, 그 결단의 강도와 수준이 모든 리더십의 성과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또 그는 "문서화하지 않은 목표는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으므로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시각화하고, 여러 사람에 공개하여 책임감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표는 " 조직이 꿈, 의미, 방향, 비전을 공유하면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고 변화 방향의 기준이 서게 됨에 따라 조직의 역량 집결로 조직 성과가 높아진다"며 "꿈은 성취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구성원들로 하여금 변화에 몰입하게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꿈꾸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그저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위한 변화와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약속을 공언하고 그 목표를 달성해 보이겠다는 결의로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리더십이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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