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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울산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각 위탁운영 중인 중구,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215개 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지원업무와 센터 전체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평가, 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다.
이날 식약처는 이 가운데 활동실적이 우수한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전국 41개 지역 센터를 비롯해 조리환경 개선과 적정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소 18곳에 대해 시상했다.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구가 설치·지원하고, 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중구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비전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14년 12월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울산동구센터는 울산과학대학교가 동구 위탁을 받아 2013년부터 동부캠퍼스 내에 설치 및 운영 중이며, 2015년부터 4년 연속 울산 거점센터로 지정돼 센터 미등록시설에 대해 어린이 영양뮤지컬, 요리교실, 위생관리지침서 배포 등 센터 등록유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혜 중구센터장과 유경희 유경희 동구센터장은 "지역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안심 급식환경 조성으로 학부모의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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